나라사랑 효 문화와 사자소학 예절 지도
이번 강좌는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고, 강의 장소는 청양향교 명륜당이다.
향교는 군민을 대상으로 충효 선비문화 체험학습 강좌 수강생을 지난 5일부터 모집했다.
강의는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한 효 문화와 전통 예절 한자 익히기 등이 다뤄진다. 또 성현들의 가르침이 담긴 사자소학이 참고 자료로 사용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밖에도 나라가 위란에 처했을 때 일어난 의병정신, 일제강점기 독립정신, 올바른 인성이 바탕인 선비정신 등과 다문화 국제사회 생활예절에서 필요한 직접 배려와 소통의 인성함양 소양으로 명심보감이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최종호 전교는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은 유건도포를 입어야 하고, 여성은 당의를 착용해야 한다. 충·효·예와 선비정신을 알리기 위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청양향교는 매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에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