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가꾸는 일”
이날 나무심기에는 운곡면 이장과 새마을 등 주민들이 참여했고, 소나무 1200여 그루를 정성을 다해 심었다.
군은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복숭아, 살구, 자두 등 유실수를 나눠주며 아름다운 고장을 만드는데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청양은 조림대상 면적이 155ha로 군은 9억1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비봉면과 운곡면 경계 산은 예전에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며 “오늘 심은 소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아름답고 푸른 숲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