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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충남 청양군 화성 육묘장, 선진기술로 양질육묘 생산

시설 자동화 시스템 영농비 절감 효과 ‘톡~톡’

2022.04.16(토) 10:03:30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충남청양군화성육묘장선진기술로양질육묘생산 1



충남 청양군 화성면(면장 송한백) 광평리(이장 손해성)에 위치한 육묘장이 현대화된 자동화 시스템으로 양질의 육묘생산은 물론 영농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육묘장은 고추 등 농작물 육표를 생산하기 위해 선도 농업인들이 뜻을 함께하고 세웠다. 시설은 기존 수동 육묘시설에 보온덮개자동개폐시스템을 도입, 생산과정에서 소요되는 노동력을 줄였다.

 

농가도 양질의 육묘를 생산하기 위해 환경개선에 힘썼고, 영농기술을 익히는 등 역량강화에 힘썼다.

 

손해성 이장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육묘장을 둘러보며 육묘상태를 점검한다좋은 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분, ·습도, 광합성량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촌 고령화, 인력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서 이러한 자동화 시설이 필요한 농가가 많지만, 대다수 육묘 생산 농가에서는 비용부담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육묘 시설농가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돼 농업경영비를 덜어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육묘장은 모내기가 끝나는 6월 이후에는 과채류 등 다양한 모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계정을 떠나 사계절 육묘장으로 모습을 갖추기 위한 시도다.

 

송한백 면장은 청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첫걸음은 우량육묘 생산에 있는 만큼 농가는 안전하고 신뢰가 가는 질 좋은 우량묘를 생산해 달라면에서도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생산을 위해 자동화 시스템 보급 확대, 우량묘 생산기반조성 및 공급·유통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화성면은 육묘장 시설에 대한 관심 있는 농가가 늘고 있다. 현재 면내에는 8농가가 육묘업 등록을 하고 매년 200만 주 이상의 육묘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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