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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조합 태안지부 선관위, 결원된 대의원 5명 선출 한다

2021년도 제4차 대의원총회시 회의진행 방해한 혐의로 자진사퇴한 대의원 등 보궐선거

2022.04.15(금) 14:48:56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허베이조합 태안지부가 결원된 5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

▲ 허베이조합 태안지부가 결원된 5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


지난해 8월 국응복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탄핵 국면 당시 국 이사장의 해임결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던 제4차 대의원총회 자리에서 회의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사법처리 직전까지 갔던 대의원들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이들의 결원을 메우기 위한 대의원선거가 이달 26일 치러진다.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허베이조합 누리집에 ‘허베이조합 태안지부 대의원 보궐선거’를 공고하고 5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선거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투표장소는 소원면 주민자치센터다. 후보자 등록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허베이조합 태안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이달 12일부터 20일가지 9일간 태안지부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의원 보궐선거에는 지난해 10월 28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허베이조합 태안지부 임원(이사) 보궐선거’를 앞두고 허베이조합 태안지부장에게 자진사퇴서를 제출한 대의원의 빈 자리도 보궐선거에 포함되면서 반발을 사고 있다.

골자는 임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피치 못하게 대의원을 자진사퇴했고, 단독후보로 출마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지만 보궐선거 원인이 사라지면서 임원(이사)에도 선출되지 못하고 대의원에도 복귀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

이에 대해 김아무개 전 대의원은 “이사 보궐선거 후보 조건으로 사퇴했는데 허베이조합의 업무 실책으로 현재 유보된 이사 등록은 유효하며, 대의원 자격도 유지해야 되는 게 맞는 것 아닌가”라면서 “그런데 허베이조합은 대의원선거규정을 개정해 대의원 자진사퇴, 자격정지 및 제명 시 당해 재선거 및 보궐선거에 입후보 할 수 없다며 아예 보궐선거에도 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허베이조합측은 빠른 시일 내에 답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허베이조합 문흥선 감사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차 대의원총회 자리에서 “이사장 탄핵 시 결원돼서 발생한 것으로 (이사 당선) 선포 전에 이사장이 복귀해서 당선 선포가 안됐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룰 문제”라면서도 반발이 이어지자 “잘 협의해서 빠른 시일 내에 답을 내놓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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