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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임진왜란 당시 칠백명의 의승과 의병의 유해를 모셔 놓은 칠백의총

2022.04.12(화) 22:55:23 | 태블리 (이메일주소:taihyeon0503@hanmail.net
               	taihyeon0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당시칠백명의의승과의병의유해를모셔놓은칠백의총 1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
50에 있는 칠백의 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가 이끄는 칠백여 명의 의병이 조국 강토를 지키기 위해 만 오천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모두 순절하자 그분들의 유해를 함께 모셔놓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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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칠백의 총 입구 앞은 커다란 광장과 넓은 주차장으로 유명합니다
. 하지만 최근 다시 가보면 커다란 광장 대신에 새로운 건물이 하나 들어섰는데 바로 칠백의 총 기념관입니다. 칠백의 총 기념관은 원래는 의총문을 지나면 좌측에 기와 건물로 있었는데요. 여기에 최신식 건물과 멋진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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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칠백의총 기념관은
2021316일 개관하였으며 전체 면적 2442,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의 규모로, 유물 관리 수장고, 전시실, 4차원 입체(4D) 영상관, 학예연구실 등이 있으며 1전시실은 임진왜란의 개요와 15927~8월 사이에 있었던 1차·2차 금산전투의 전개 과정, 의미, 전후 칠백의총의 조성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2전시실은 고경명, 조헌, 영규대사 등 당시 전투를 이끌었던 의병장들에 대한 소개와 관련 유물이 전시하며 함께 싸웠던 칠백의사와 승병들에 대한 추모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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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백의총은
1592818일 조국 강토를 지키기 위해 의병장 조헌 선생, 의승장 영규대사 등 칠백의사가 금산 연곤평에서 왜적과 맞서다 모두 순절하자 조헌 선생의 제자인 박정량, 전승엽 등이 그분들의 유해를 거두어 만든 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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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용사는 임진왜란 당시 금산 싸움에서 순절하신 선열들의 영혼을 모신
21위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1647년 호서, 호남 지방의 유림에 의하여 사당이 건립되었으며, 1663년 현종께서 종용사라 사액하셨답니다. 1940년 일제의 항일 유적 말살정책으로 훼손되었다가 1952년 복원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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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문을 지나면 좌측에 엣 기념관이 있으며 마주 보고 있는 곳에 순의 비가 있습니다
. 중봉 조 선생 일군 순의 비는 의병장 조헌 선생이 이끄는 칠백 의사가 청주성을 탈환하고 금산 연곤평 싸움에서 순절하기까지의 사적을 기록한 비문이랍니다. 일제강점기에 금산 경찰서장 이시까와 미쩌오에 의해 폭파되었던 것을 주민들이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8.15 광복 이후 1971년 비각을 세우고 보존하여 오다 20099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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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백 의사 순의 탑은 신축 기념관과 마주 보고 있으며
1976년 칠백 의사의 거룩한 뜻을 영원히 지켜가고자 전적지인 연곤평이 내려다보이는 현 위치에 건립하였답니다. 13.8m의 탑신 전면에는 칠백의사순탑이라고 적혀 있으며 탑신 하부는 화강암에 용이 새겨져 있답니다. 탑신 상부에는 동으로 만든 창과 방패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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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의총과 종용사를 훼손하고 순의 비를 폭파한 후 칠백의총 토지를 강제로 팔아 경역을 황폐하게 만들어 항일 유적을 말살하였습니다
. 광복 후 1952년에 군민들이 성금을 모아 의총과 종용사를 다시 지었으며 19631월 국가에서 이곳을 사적 제105호로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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