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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청양의 봄소식

고운식물원, 아름다운 벚꽃길

2022.04.12(화) 11:14:47 | 새콤달콤 (이메일주소:sunhwasmail@naver.com
               	sunhwasmail@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4, 봄꽃의 개화시기가 느리다는 충청남도에도 봄이 오고 있다. 충청남도 중에서도 봄이 느리게 온다는 청양. 청양에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벚꽃길이 있다. 장곡사로 가다보면 청남면 왕진교에서 대치면 주정교까지 약 20km구간의 벚꽃터널이 펼쳐진다.

4월의 첫 주 청양의 벚꽃을 느껴보기 위해 벚꽃길을 찾았다. 올해에는 414일에서 15일경 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벚꽃들이 개화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근처의 고운수목원을 찾았다. 다행이도 수목원에는 봄이 확실히 도착해 있었다. 봄꽃들이 봄을 알리고 있었다. 진달래와 개나리가 여기저기 피어있고, 백목련과 벚꽃도 활짝피어 맞이해주었다. 그 뿐 아니라 여기저기 야생화들도 피어있었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 또한 수줍게 봄의 소식을 알려주었다.  

고운수목원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고운수목원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상쾌한 바람과 산 새소리가 힐링이란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산책을 즐기던 중 고운식물원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을 만났다. 어떤 코스로 구경을 하면 좋은지, 어디에 가보면 좋은지 친절히 안내해주었다. 본인에게 돈 자랑은 하면 안된다며 명함을 보여주시기도 하였다. 미소를 머금고 산책을 할 수 있었다.  

산책의 마지막 코스는 슬라이드였다. 전망대에서 꽤 길게 만들어진 코스를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니 바람이 시원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기분이였다. 8번타는 방문객이 있다는 직원분의 설명과 함께, 나 또한 추천하는 바이다.

청양의 소소한 봄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벚꽃길과 고운식물원 코스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떠할까.

 

고운식물원입구

▲ 고운식물원입구


봄꽃

▲ 봄꽃


백목련

▲ 백목련


야생화

▲ 야생화


고운식물원 온실

▲ 고운식물원 온실


설명중인 고운식물원 직원

▲ 설명중인 고운식물원 직원


충남청양의봄소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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