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 하키 전국춘계남녀하키 ‘5연패’
아산하키, 아산시청·아산고 우승 등 출전팀 모두 입상
2022.04.11(월) 11:41:06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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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yang@hanmail.net)
▲ 지난 2018년부터 내리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아산중학교 하키팀
아산중학교
(교장 황한준) 하키부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하키장에서 열린 2022 전국춘계남녀하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남중부에서 아산중은 4월 1일 열린 첫 경기에서 창성중에 일격을 맞아 1대2로 패했으나 2일 성지중에 9대1, 3일 용산중에 5대0으로 승리하며 살아났고, 5일 4강전에서 성일중마저 6대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6일, 지난 1일 열린 첫경기에서 패배를 안겼던 창성중을 다시 만난 아산중은 4대3으로 보기좋게 설욕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산중 하키는 이 대회에서만 지난 2018년부터 내리 5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함영웅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3학년 한상준은 최다득점상(9골), 정용군 감독은 감독상, 정용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동반출전햇던 아산 하키도 펄펄 날았다.
지난 3월 30일 남고부 아산고가 먼저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2일에는 여자일반부 아산시청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온양한올중이 2위, 남대부 순천향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온양한올고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아산고 이창민이 최우수 선수상, 이성진 감독은 감독상, 김용수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아산시청의 김지은이 최우수선수상, 백이슬이 독점상, 임홍신 감독은 감독상, 이병준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온양한올중의 길가빈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 2022 전국춘계남녀하카대회 남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아산중학교 하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