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화사해진 충남역사박물관
충남 공주 벚꽃명소를 가다
2022.04.10(일) 22:53:48 |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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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elizabeth@naver.com)
벚꽃이 전국을 환하게 뒤덮고 있습니다. 공주도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 아주 많은데요, 그 중에서 충남역사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지요.
이 곳에서는 매년 벚꽃 시즌 주말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코로나19로 작년까지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큰 행사는 없지만 그래도 굴렁쇠나 투호 등을 가져다 놔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었어요. 하루에 코로나가 걸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봄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사이로 보이는 저 건물은 공주 중동성당입니다. 벚꽃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서 벚꽃과 함께 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개나리도 피어 더 화려한 풍경입니다.
충남역사박물관의 외관도 멋있어서 벚꽃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굴렁쇠를 굴리며 노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네요.
요즘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요, 이 곳은 반려견 동반 가능한 곳입니다. 대신 목줄 착용은 꼭 해야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벚꽃을 즐기고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짧은 옷 차림의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기온에 벚꽃이 빨리 지면 어쩌나 하는 괜한 걱정도 드네요.
주차장이 있으나 그리 크지 않아서 주말에는 붐비는 편입니다. 주변 골목에 주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