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나오기를 기다리며, 셀프 야채를 가져다 먹기로 했습니다.
밑반찬이외도 원하면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야채가 상추, 치커리, 블로콜리, 물미역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느타리, 표고버섯, 순두부, 해물과 파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는데, 밭에 콩을 직접 재배해 가을이면 수확을 했습니다. 수확한 콩으로 어머니께서 순두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머니가 해 주셨던 고소하고 담백하니 맛있던 순두부의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각종 버섯과 해물이 아우러져 더 맛있는 순두부 찌개인데, 반찬으로 나온 콩비지와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각원사 근처에 있는 초당골 음식점이라 가다 오시는 길에 들리셔도 좋은 인심식당 초당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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