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대천천변 풍경
2022.03.22(화) 00:05:40 | 논두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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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대천천변 풍경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이번호는 봄기운을 느낄수가 있는 대천천변을 다녀왔는데요. 벌써 마스트를 한지가 3년이 지난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대천천변의 고마움을 느낄수가 있어요. 방콕만 한지 오래되어서인지 신선한 공기와 함께 자연과 동화되는 그런장소이기도 해요. 마치 억새 사이 도랑에 있는 장어무덤에서 고기들이 파란을 일으키며 뛰어 오르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한가로이 앉아 낚시하는 강태공들이 부럽기만 한데요. 마침 커다란 잉어 한수 올려 조사님의 손짓이 빨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어찌나 역동적인 잉어의 몸짓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그런데 손맛만 보시고 그냥 놓아주는 센스.... 집에만 있기 보다는 여기서 낚시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죠. 말끔하게 정리된 대천천변이 보령의 자랑이기도 하구요. 곳곳에 봄나물이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그 옛날 가이아 이론으로 지구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고요. 지구정화 작용으로 인류의 개체수를 줄이고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런지요. 진화한 생명체만 살수 있는 지구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것을 실감합니다. 3차 부스터샷을 맞고 이렇게 대천천변을 마음껏 산책할수 있는 기쁨을요. 여러분 지난한 생활을 모두 잊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천천변을 산책하는 여유을 만끽하시길 바래요. 봄의 이정표인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민들레와 나비의 향연을 가까이서 보는 기회를...
어여 와 봐 봄날의 정취를 느낄수가 있는 대천천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