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산동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 정산중학교 체육관에 제2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운영한다.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일어나 PCR검사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
또한 의료원 본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하는 산동지역 주민들의 이동 시간 단축 및 어려움을 줄이고자 함이다.
정산 선별진료소는 6명의 간호 인력을 투입, 의료원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회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또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도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행정안내센터는 재택치료자들에게 신속한 정보 및 코로나19 행정절차 등은 안내, 불안감을 줄이고 회복에 되움이 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재택치료 및 일반행정절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041-940-2650~2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청양군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가 의료원과 정산면 2곳으로 늘어났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편의와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