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그랜드 호텔 부지 주거복합시설, 완공 시 도로병목현상 우려

주·부출입구 청운로방향 도로 미확장 협의

2022.03.04(금) 10:39:20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추후 시민혈세로 도로확장해야할 판", 시민 지적 제기

그랜드호텔부지에 주거복합시설 신축을 협의하면서 도로확장을 반영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청운로방향 중 주출입구 입구.

▲ 그랜드호텔부지에 주거복합시설 신축을 협의하면서 도로확장을 반영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청운로방향 중 주출입구 입구.


아산시 원도심 핵심 구역인 그랜드호텔부지에 추진중인 대형주거복합시설 신축에 따른 주·부출입구의 청운로 방향 도로확장을 반영치 않아 완공시 심각한 도로병목현상이 우려된다.

H,B그룹은 온천동 그랜드호텔 부지 25300에 공동주택 893세대,오피스텔 320,근린생활시설 등 온천동 주거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2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보완)에 이어 충남도 문화제 심의를 거쳐 충남도 건축·교통 통합심의를 받고 사업승인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해당 시설 주·부출입구의 청운로방향 도로확장을 어린이보호구역 통행량 규제및 분산을 이유로 반영치 않아 완공시 청운로방향의 도로병목현상이 불 보듯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사업시행사측에서 지난 202011월께 청운로방향의 주·부출입구와 일부 소로의 도로확장을 일괄 위탁하는 사업제안을 제시해 주무부서인 도로과는 이를 받아 들여 추진을 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9월 시는 해당 부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통영향평가 사전협의시 도로과는 당초 제안한 대로 충무로와 청운로를 연결하는 주출입구와 부 출입구,일부 소로의 도로확장을 요구했다.

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 통행량 규제및 분산 이유를 들어 청운로 방향의 주출입구(단지 북측) 전체구간중 45m,부출입구(단지 남측) 전체구간중 74m67m의 소로 한곳은 확장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를 하고 같은해 11월 충남도 지방건축위원회 건축(교통통합)심의를 마쳤다.

청운로는 2차선 도로로 초등학교가 위치해 시속 30이하로 제한하고 있고 주변의 충무로 방향으로 교통이 분산되고 있는데 어린이보호구역등을 이유로 통행을 제한하기 위해 도로확장을 반영치 않는 기형적 도로구조로 오히려 도로병목현상만 가져오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청운로 방향의 주출입구에는 3층 상가와 4층 학원 건물이 있고 단지 남측 부출입구는 중심도로로, 도로확장 시 막대한 보상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봐주기식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마저 사고 있는 실정이다.

에 건립부지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교통량 폭증이 예상되는 청운로 방향의 도로 미확장은 도로병목 현상을 불러와 결국 시예산으로 도로를 확장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으나 향후 도로병목현상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부지 주변 도로확장을 할 계획으로 현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양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온양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