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입구 안전조치 공사 이행, 요금도 재조정 시사
태안군과 해당 골프장 관계자에 따르면 S골프장은 “지난주 태안신문의 지적에 따라 새로운 출입문을 철거해 위치를 골프장 안쪽으로 옮기고, 주 출입구 도로변의 절단선공사, 과속방지턱2개설치, 반사경 설치 등 정문 출입과정의 차량관련 안전사고의 대비책을 완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자가 지난달 28일 S골프장에 방문한 결과 정문주변의 안전 조치 공사를 마치고 이어 주 출입 도로와 카트 길을 따라 설치된 안전망의 높이가 턱없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기존 신진항가는 국도변의 안전망과 같은 높이로 개선하기 위해 지주용 전봇대의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태안군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충남도에서 해당골프장에 대한 변경등록이 최종적으로 승인이 났으나 태안신문이 지적한 안전 조치가 완비된 이후에 영업을 재개하도록 권고했다”며“이번 주 중에 모든 안전조치가 완비된 이후에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해당 골프장의 이용요금에 대해서는 급하게 홈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로 경기도권의 가격이 고시되었다”며“본격 운영에 들어가기 전에 태안지역에서 현재 운용 중인 3개 골프장과 비슷한 요금을 재 책정키로 책임자가 약속했다”며“해당 골프장이 안전사고 없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신진도를 비롯한 태안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도록 잘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