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령중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및 학교 발전기금 100만 원 전달' 후 기념촬영

서령중학교 총동창회는 2월 26일 오후2시부터 모교 희망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개최 및 학교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대환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배 운영부장의 동문회기 입장, 국민의례, 유요승 감사의 내빈 소개, 제11대 원종성 총동문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신은하 교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김태완 이임 회장의 이임사와 총동문회기 전달이 이어졌다.
또 김대완 이임 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와 김대환 사무차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서령중학교 유재현 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서령중학교는 그동안 총동창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수많은 인재들을 육성했다”며 “지역 교육계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남녀 공학 시대를 대비해 알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만큼 많은 성원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된 서령중학교 총동문회 임원은 다음과 같이 선임됐다.
수석부회장 김영국(25기), 사무국장 박성찬 (29기), 사무차장 김대환 (32기), 대외협력부장 유철환(26기), 운영부장 김영배(35), 홍보부장 최문석(35기) 경기부장 최흥관(38),행사부장 김재철(37기), 시설부장 이청일(35기), 감사 유요승 (23기), 천광호 (27기) 

▲ 임붕순 13대 서령중학교 총동창회 회장

【미니 인터뷰】 임붕순 13대 서령중학교 총동창회 회장

3월부터 서령중 남녀공학 전환...“뜨거운 성원 부탁드린다”

Q 축하드린다. 소감과 함께 학교 자랑도 해달라.

“우선 감사드린다.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마음은 무겁지만 회원들이 함께 해주기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
우리 모교 자랑은 상당히 많다. 서령중학교는 우선 인성을 생각하는 전인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도 ‘서산 서령중학교’라고 하면 다들 알아주시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명문학교다.
또한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해 각계 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그만큼 우리지역 서산과 학교를 빛내주고 있는 분들이 서령중 출신이다. 정말 자랑스럽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령중학교가 올해부터 남녀공학이 된다. 그동안 지역 교육계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새롭게 전환됐다.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학교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우리 총동문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