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복합공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오픈
2022.02.25(금) 11:21:09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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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hj@nate.com)
▲ 메이커 스페이스 활동공간
스리디 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실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는 지난 한해 동안 센터의 3층 공간을 리모델링과 장비 도입 등 청소년의 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22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센터 3층은 메이커 스페이스, 컴퓨터실, 녹음실, 코딩활동실, 디자인룸 등 청소년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을 위하여 3D 프린터, 레이져커팅기, CNC, UV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 일반인이 원하는 사물이나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스리디 프린터, 레이저 절단기, 오실로스코프 따위의 전문 장비를 갖추어 놓은 공동 작업 공간이다. 사물 제작뿐만 아니라 이용자끼리 아이디어나 지식, 기술 등을 공유하는 복합 공간으로 이용된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메이커 스페이스는 현재 온라인 교육과 이벤트 등을 통해 시범운영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3D 모델링 교육을 비롯하여 장비교육, 메이커 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메이커 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메이커 스페이스 외에도 디자인룸에서는 패션디자인스쿨, 펫디자이너 등 패션 디자인 분야의 진로직업체험이 이루어지고 있고, 녹음실을 활용한 밴드 동아리 활동과 작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공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특성화사업팀 김주영 팀장은 “누구나, 언제나, 마음껏 상상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메이커 스페이스 제작 전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