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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열흘도 안돼 1000명 넘게 확진

지난 2년간 누적된 코로나19 확진자 수치 일주일만에 따라잡아

2022.02.24(목) 14:26:02 | 홍주신문 (이메일주소:uytn24@hanmail.net
               	uytn24@hanmail.net)

홍성열흘도안돼1000명넘게확진 1

사적모임은 6인,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다음달 13일까지

방역당국이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정점으로 예측한 가운데 하루에 2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 역시 이달 중순 이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폭이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홍성은 지난 14일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 100명을 넘겼고 이후 열흘 가까이 매일 1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300명(홍성#2750~홍성#3050)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 감염확산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홍성에서 추가로 확진된 사람은 1000명을 훌쩍 넘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홍성군의 누적 확진자 수가 지난 2일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가파른 확산세다. 이번 대유행이 지난 2년간의 누적 확진자 수를 열흘도 안돼서 따라잡은 것이다. 

방역당국은 “50대 이하 치명률은 0%로 수렴하고 있고, 접종을 완료한 경우 계절 독감 이하로 보고 있다”고 밝히며 “확진자 수 급증에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6인 이하로 하고 영업시간 오후 10시로 완화하는 새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를 잠정 중단했다.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도 다음달 1일에서 오는 4월 1일로 조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앞으로 위중증 관리와 의료 대응 여력을 중심에 두고 상황 변화의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유연하게 거리두기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의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이 시작된다”며 “부작용을 걱정하는 미접종자들께서는 노바백스 접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홍성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260명이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9.8%, 2차 접종률은 88.9% 3차 접종률은 66.8%이다.

출처 : 홍주일보(http://www.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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