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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칠갑산생태교육센터 ‘생태·환경 교육’ 펼쳐

개소식…숲 해설가 등 조합원 구성

2022.02.23(수) 17:38:33 | 관리자 (이메일주소:khy@cynews.co.kr
               	khy@cynews.co.kr)

칠갑산생태교육센터생태환경교육펼쳐 1

청양 지역의 생태·환경 교육을 담당하는 칠갑산생태교육센터(대표 김기태, 이하생태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생태교육센터는 2019년 청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생태분과로 출발해 역량 강화 활동을 거쳐 지난해 9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맞췄다. 칠갑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내 교육센터를 마련, 본격적으로 환경과 산림교육을 실시한다.

 

생태교육센터는 청정 청양의 이미지에 걸맞게 칠갑산에 보존된 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환경 교육을 펼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지역의 생태지식을 배우는 지역환경교육과 우리네 주변 텃밭, 혹은 작은 공간을 조성하는 퍼머 컬쳐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지닌 칠갑산에서 체험하는 칠갑산숲 산림교육, 청양에서 자란 나무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제작함으로써 생태지식을 발굴하는 목재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은 숲 해설가, 환경교육사 등 자격증을 취득한 14인으로 구성된 조합원들이 맡아 전문성을 꾀했다.

 

지난해 생태교육센터는 청소년, 교사, 동아리, 도시민, 단체 대상으로 환경·산림교육을 실시했으며 칠갑산 주변 자연 식생 조사 활동도 펼쳤다.

올해는 지역의 각 학교와 환경 교육 업무 협약을 맺고, 텃밭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농사와 생활 문화를 배우는 퍼머컬쳐학교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생태교육센터는 칠갑지 중심의 생태자원 조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농촌마을 연계 환경 교육 개발, 마을 작은 박물관 사업,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마을 평생 교육도 펼친다.

 

김기태 대표는 217일 열린 개소식에서 전통적인 생태 지식과 생태적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생태·환경 교육이 더 많은 사람과 공감하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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