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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족구로 한산모시의 고장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 12월부터 50개 팀 참여, 족구 챔피언스 리그 대회 열려

2022.02.23(수) 14:09:18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redpig5383@hanmail.net
               	redpig5383@hanmail.net)


최강부 우승 남양주런
·일반부 순천오케이, 상금 500만원 씩 차지

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런

▲ 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런



 

 

한산모시의 고장 서천군에서 3개월간 열린 ‘2021~22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1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족구 종목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리그 형식으로 열리며 족구인들의 주목을 받았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18일부터 올해 213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주말마다 진행됐다.

최강부 8개 팀, 일반부 42개 팀 등 전국 5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결과 최강부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출전한 남양주런이 우승을 차지해 상패와 우승상금 500만원이 돌아갔고 투윈이 준우승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 공동 3위에는 조이킥스포츠·일등가가 이름을 올리면서 각각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일반부 우승은 순천오케이가 리그전 우승을 차지해 상패와 상금 500만원, 준우승 강서족구단 상금 200만원, 공동3위 천후족구단(여수JC에게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최강부 개인상 부문에서는 최우수 감독으로 남양주런 박성훈 감독이 최우수 공격수 남양주런 박서후 선수, 최우수셋터 투윈 전형진 선수, 최우수 우수비 일등가 천유빈 선수, 최우수 좌수비 조이킥스포츠 신진이 선수가 차지했으며 일반부 개인상에서는 최우수 감독 순천오케이 신홍식 감독, 최우수 공격수 순천오케이 박높음 선수, 최우수셋터 강서족구단 박상현 선수, 최우수 우수비 여수JC 김우경 선수, 최우수 좌수비 천후족구단 박상현 선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최우수 심판상은 최영재, 우수 심판상은 이정수 심판에게 돌아갔다.

족구는 물론 역도, 태권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모범 답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군에 따르면 3개월간 5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500명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6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회식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선수 및 대회 관계자와 확산 예방 차단에 최선을 다한 의료·방역진 여러분 모두의 덕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코로나19로 큰 고통 속에 놓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체육회 오세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천MBC+족구챔피언스리그가 주말마다 6주에 걸쳐 안전하게 마무리가 되었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노박래 군수님과 이진희 교육과장님, 임광빈 팀장, 김척수 서천군족구협회장과 오세영(동명이인)사무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척수 서천군족구협회장은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다음 대회에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대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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