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열고 올해 체육회 사업 8건도 원안가결
▲ 서천군체육회 임원들
서천군체육회 이사회는 재적이사 28명 중 20명이 참석, 감사 및 서천군청 교육체육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주요안건으로 2022년 사업계획(안)을 비롯해 2022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서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서천군체육회 사무국장 임명동의(안), 서천군골프협회 준회원단체 가입 동의(안), 서천군세팍타크로협회 준회원단체 가입동의(안), 2022년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 안건 상정(안) 등 총 8건이 상정되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특히 서천군체육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공석이던 사무국장에 씨름코치로 활동해 오던 나조열 전문체육인을 추천하고 이사들의 임명동의를 받게 됐다. 신임사무국장은 전임사무국장의 잔여임기를 물려받아 2023년 정기총회전일까지 체육회 사무국을 이끌게 될 예정이다.
이날 임명동의를 받은 나조열 신임 사무국장(51)은 서천군체육회 (전)씨름코치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단국대학교 경기지도학과를 졸업하고 씨름선수 활동 및 생활체육지도자, 전문체육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전문체육인 출신이다.
나조열 사무국장은 “서천군체육회 사무국장을 맡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체육인의 화합과 통합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종목 지원을 통한 참여도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