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들의 기착지 예산 예당생태공원

안녕하세요. 논두렁 리포터 입니다.
이번호는  코로나가 장기하됨에 따라 심신이 피로해진 여러분에게  철새들의 군무와 쉼터를 볼수 있는 예당호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생태공원을 따라 수변데크가 출렁다리 까지 연결되어 지인들과 트래킹으로 걸어보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산하면 예당호 그리고 생태공원이 있기에  과거 역사속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대흥에 오면 반드시 들리시길추천 드립니다.

예당호 호수를 가로질러 가는 데크길이 길게 출렁다리까지 나있어서 인지 걸어가면 나도모르게 물위를 걷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지금은 철새들의 낙원으로 살얼음이 가득한 곳에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천둥오리  고니등이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며 자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예산의 상징인 황새는 봄에나 볼수가 있어요. 

아직은 동장군이 물러가지 않은 상태이기에  꽁꽁 얼어붙은 낚시 좌대터가 하염없는 푸념을 늘어 놋는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아직도 미꾸라지 붕어. 송사리들이 철새들의 먹이활동으로 파닥거리며 부리에 잡혀 올라온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예당호의 붕어가 7자는 되는것 같아요.
잉어만한 붕어들이 수풀사이로 유영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예당생태공원을 걸어서 나오면 망태할아버지 석상이 나오거든요.
마을의 수호신과도 같은 망부석으로 지금도 민간싱앙의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대동단결에 기여하고 있어요.
대흥에 오면 반드시 거쳐야할 사거리에 있기에  그의미는 종교적를 뛰어넘어 관습법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해요.
그 이외에도 대흥은  대동법시행의 첫번째로 시행한 유몽학의 선정비가 있어 자세한 이야기를 읽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유명한 의좋은 형제가 있는 주무대이기도 하구요.
교과서에 나와 있는 훈훈한 이야기를 대흥에서 찾아볼수가 있어요.
대흥을 둘러보기 1번지 인 예당호 생태공원으로 어여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