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보령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2022.02.06(일) 21:43:47 | 마음 (이메일주소:dkrlrhagkvna@naver.com
               	dkrlrhagkvna@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감이 생기기 쉬운 요즘이다. 
그렇다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은 부담스럽고 날이 추우니 스카이바이크 타러 가는 사람은 그래도 적지않을까 해서 선택한 곳이 보령 대천해수욕장이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1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는 짚트랙 옆에 있어서 찾기가 쉬운데 예약은 받지않는다. 
예약을 할 수가 없어 다소 불편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기번호표를 준다는 것이다. 
대기번호를 감안해서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와도 되는데, 그렇다고 대기번호만 믿고 있음 안된다. 
내 번호가 되었을때 그 자리에 없으면 그 대기번호표는 소용없는 것이 된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2

대천해수욕장의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의 해상 스카이바이크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3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항까지 왕복 2.3km인 스카이바이크는 해안선을 따라 있기때문에 멋진 바닷가 풍경을 즐길 수가 있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4

스카이바이크와 방파제가 참 잘 어울린다. 
스카이바이크 타는 것이 무섭다면 방파제밖에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것도 운치있을 것 같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5

보령 스카이바이크는 레일 중간중간 오르막부분에 전동보조구간이 있다. 
전동보조구간에서는 발로 바이크를 구르지않아도 되니 멋진 바다풍경을 더 집중해서 볼 수가 있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6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7

굴곡이 있는 내리막에서는 브레이크를 잡아줘야한다. 
이부분을 지날때 왠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브레이크를 잡고 천천히 갔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8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대천항 등대인가 보다. 
미세먼지가 없어서인지 저 멀리 산까지 선명하게 보이는데, 바다와 등대, 산, 하늘까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9

대천항에 가까워져서 그런가 갈매기들이 많이 날아다닌다. 
펼쳐진 갈매기의 날개가 참 멋스럽게 느껴진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10

어느새 반환점에 가까이 왔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11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점으로 가는 길. 올때 보지못했던 파도물결이 보인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12

서해안의 일몰은 어디에서 보아도 감동인데, 조금 있으면 일몰시간이 될 것 같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13


가는 길과 오는 길 거리가 다른 것 같지않은데 참 신기하다.  
갈 때는 오래 걸렸던 거 같은데 벌써 출발지점이 보이고 금방 도착할 것 같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14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왕복 약 40분정도가 소요된다는데, 바다풍경을 즐기며 보내서 그런지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보령대천해수욕장스카이바이크 15

서해안에 왔다면 꼭 보고 가야할 것 중 하나는 일몰인 것 같다. 
일출도 아름답지만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일몰이다. 
대천까지 왕복 4시간정도 소요되었지만, 참 잘 왔다 생각이 드는 행복한 날이다.
 

마음님의 다른 기사 보기

[마음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