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어르신 섬김의 행복한 봉사
경로무료급식 5개 단체 소외계층 어르신 가정에 선물 꾸러미 전달
2022.01.25(화) 17:47:44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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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hj@nate.com)
▲ 아산무료급식소 봉사자들이 대체급식과 선물셋트를 준비하여 202가정에 전달했다.
임인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4일 아산시경로무료급식소에서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의 행복한 봉사가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어르신 등 202가정에 아산시경로무료급식소(회장 박태순) 참여 5개 단체에서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참여 단체는 △(사)나눔과기쁨(대표회장 김원진 목사·상임대표 김종기) △아산상록회(공동대표 박태순·김창래) △따사모(단장 유영금) △아산시번영회(회장 신용호) △해피데이(노선웅 목사) 등이다.
선물 꾸러미에는 햇반 떡국떡. 비비고어묵. 두부. 재래김. 사골국. 라면. 밀가루. 햄 셋트. 커피. 절임밑반찬. 음료수 등을 비롯해 실내용 슬리퍼. 양말 등이 포함됐으며, 한국전력아산지사(지사장 윤영기)에서 전 직원이 모은 성금(200만 원)으로 마련됐다.
▲ 한국전력아산지사(지사장 윤영기)에서 전 직원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선물 꾸러미 포장 봉사에 참여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께서 다가오는 명절에 고독감과 외로움을 더 많이 호소하신다고 하는데 매번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바깥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설맞이 선물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경로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새해에는 힘찬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탈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그래서 어르신들과 급식소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여러가지 공연과 치매 예방 운동, 건강생활지침 안내, 자살예방 인식개선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해 봉사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경로무료급식소는 2021년에도 소외계층 어르신들 180가정에 매월 격주로 따뜻한 사랑을 담은 대체급식을 전달하고 힘들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 봉사자들이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대체급식 및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 한국전력아산지사. 현대기아자동차충청서비스. 온주로타리클럽. 나눔의 밥차. 신한은행온양지점. 장수떡집. 굿모닝보청기. 농협배방지점. 느티투자클럽. 국민보험공단아산지사. 등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연 3천960명(년간 22회)의 소외계층 어르신을에게 대체급식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