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관촌리 이문구 문학길 걸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관촌수필로 유명한 보령의 관촌리 이문구 관촌길이 새롭게 생겼는데요.
중부발전 사옥과 인접한 관촌리라 더욱더 인기가 있고요.
그리고 도시재생센터 롤 모델로 발전계획에 따라 날마다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일환으로 거리가 산뜻해졌구요. 관촌공원에서 잠시 쉬었다가  관촌수필의 내용을 음미하며 산책할것을 추천 드립니다.

관촌수필은 이문구 선생 일제강점기부터 근대화되는  관촌리의 이야기를 수필로 쓴문학이기도 하죠.
장항선의 역사와 같이하는 내용으로 sbs창작특집 32부작으로 만들어지기까지 한 작품으로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라고 해요. 전 개인적으로 유자소전을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언덕을지나 소나무숲을 지나면 별천지와도 같은 곳으로 여름날에는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주곤합니다. 대천여고 가는  고개길로  소설속의 분이기 자주 다니던 곳으로 시골의 소로길 같은 곳이죠.
전 비온 다음에  강아지와 같이 산책하기를 좋아해요.

동부아파트와 인전한곳의  소나무숲 아래 산소를 보면  참 평안해지는것을 느낄수가 있는데요.
이 길이 바로 관촌수필의 저자인 이문구 선생의 사색의 장소라고 말하고 있어요.
지금은  청라저수지의 집필실로 옮겼지만요. 이곳에서 저멀리 기차역과 왕대사가 보이는데요.
아마도 장항선의 산역사가 담긴 갯벌의 발전상을 보실수가 있어요. 관촌수필의 전통을 소구하는 관촌리 사람들의 삶을  간접으로나마 찾아볼수가 있었습니다. 어여와봐  관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