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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눈오는 날에 가본 예산 수덕사의 수덕여관

2022.01.06(목) 23:11:38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첫눈오는 날에 가본 예산 수덕사의 수덕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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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이번호는 첫눈오는 날에 가야산 아래 덕숭산에 있는 수덕사에 있는 수덕여관에 들렸는데요.  너무나도 청명한 날씨와 공기가 코로나로부터 해방된 느낌이들었어요. 수덕사 일주문에 들어가기전에 산사의 나물로된 산채정식으로 배를 채워봅니다. 그리고 여장을 메고 수덕여관으로 천천히 걸어가보아요. 산사를 찾는 이유를  수덕사의 수덕여관에서 찾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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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이 깃든 오줌싸게 조형물이 저를 반겨주는데요. 잠시  눈음감고 회상해 봅니다.  이불에 지도를  그려 어머니한테 혼났던 기억을요.  키를 쓰고 동네한바퀴 돌며 소금받아왔어요.  에피소드네요. 아마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가봐요.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  세소리와 물소리가 들리고 나느 ㄴ무아지경에 빠지는것 같아요. 무협소설의 한부분같이 보이지 않는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은것이 들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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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좌측으로 수덕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고요. 미술관에는 이응로의 작품세계가 묻어 있는 전시관이었어요.  그리고 우측 언덕위로 계단을 오르면 수덕여관이  소담하게 자리하고 있어요. 수덕여관에 얽킨 유명인이 있는 데요. 바로 나혜석과 윤심덕이예요. 윤심덕은 사의 찬미로도 유명한 목포시인 김우진과의 비극적인 삶이 무더나는데요.  지금의 현해탄에서 동반자살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바로 나혜석과 윤심덕 그리고 김우진의 3각 관계가 이곳 수덕사에서 만남이 이루어졌거든요. 나혜석은 만공스님한테 비구니 승려의 길을 가게 해달라 기원했지만  승락을 받지 못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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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에 수적여관에 이응로 화백이 머물게 되는데요. 기거하면서 수덕사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자신만의 예술세계인 추상을 담은 예술작품을 많이 남겼다고 해요. 그리고 블란서로 유학을 떠나 더욱더 수덕사의 수덕여관이 유명하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도 예약을 하면 숙박할수 있고요. 명상프로그램으로 테플스테이 학습도 할수가 있어요. 이처럼 코로나다 오미크론이다. 세상이 혼란할때  수덕여관에서의 명상은 또다른 자아를 찾게되는 계기가 될거예요. 어여와봐 수덕여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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