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삽교호를 즐기다 ‘당진 삽교호 공원’

조각 작품에 철새 경치도 일품

2021.12.22(수) 16:47:04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삽교호를즐기다당진삽교호공원 1

당진을 여행하다보면 둘러볼만한 장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당진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가 바로 삽교호관광단지입니다. 삽교호 관광단지는 놀거리도 다양하고, 볼거리, 먹거리가 뛰어나지만 갯벌 위를 걸을 수 있는 삽교호 공원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삽교호를즐기다당진삽교호공원 2

삽교호 공원은 관광단지 맨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삽교호와 수산시장, 상가, 놀이동산을 지나야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장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아이와 함께 오면 좋겠다입니다. 아주 큰 놀이터가 자리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삽교호를즐기다당진삽교호공원 3

공원 주변에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배의 돛을 형상화한 조형물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려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있어서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공원 바로 옆에는 함상공원이 있습니다. 참고로 함상공원은 별도 입장료가 있습니다.

삽교호를즐기다당진삽교호공원 4

삽교호 공원의 가장 유명한 장소는 바다로 뻗어있는 산책로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 때에는 썰물이어서 산책로가 갯벌 위로 조성돼 있었습니다.

삽교호를즐기다당진삽교호공원 5

갯벌 생물이 보일 정도로 정말 가까웠고, 게들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오염되지 않고 살아있는 환경에 새삼 감탄을 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안쪽까지 걸어 들어가면 멀리 서해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서해대교 바로 옆으로는 평택항을 비롯해 인접해 있는 항구가 보여서 경치가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해대교와 경기도가 눈앞에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삽교호를즐기다당진삽교호공원 6

한참 관람을 하고 있다 보니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름 아니라 삽교호 주변으로 날아온 철새가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었습니다. 살면서 처음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천마리의 철새가 한 번에 날아올라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삽교호를즐기다당진삽교호공원 7

철새들이 계속 날아다니는 건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나아 올랐다가 다시 내려앉은 뒤 다시 날아오는 일을 반복하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풍경이니 방문하신다면 꼭 보셨으면 합니다.

삽교호를즐기다당진삽교호공원 8

삽교호 공원은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장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발길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당진을 방문한다면 삽교호관광단지를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국보남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국보남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