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해수욕장, 낙조 명소에서 인증샷 명소되다
2021.12.05(일) 22:22:3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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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 지중해에 온 느낌을 주는 꽃지해안공원 전경
해안침식 막을 공원 조성
낙조 감상하며 인증샷 [태안]태안 꽃지해수욕장에 해안침식을 막기 위한 ‘꽃지해안공원’ 준공됐다.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이다. 하지만불법 노점상과 해안침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제기됐다.
군은 완만한 경사의 자연형 호안으로 바다와 육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꽃지해안공원을 설계했다.
모래 해변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으로 디자인 됐으며 멀리서 바라봤을 때 거대한 뱃머리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졌다. 면적은 4730㎡에 달한다.
공원 내에는 인공호가 들어섰으며 할미할아비 바위를 조망점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피니티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또 조경수 아래 그늘정원과 어린이분수, 체험형 놀이 공간인 모래정원 등도 조성됐다.
/도정신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