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지키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in 충남
02.
천연기념물 제564호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지정일 : 2021.08.09.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성흥로97번길 167
수령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2m, 가슴높이 둘레 1.25m입니다. 사랑나무로 더 잘 알려진 이 나무는 백제 성왕이 사비 천도하기 전 축조된 가림성의 정상부에 위치해 금강이 보이며 넓게 펼쳐진 독특한 뿌리의 모양과 수형이 아름답습니다.
03.
천연기념물 제398호
천안 광덕산 호두나무
지정일 : 1998.12.23.
소재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수령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8.2m입니다. 한 전설에 의하면 고려 때 유청신 선생이 중국에서 어린 호두나무와 열매를 가져와 나무는 광덕사 안에, 열매는 고향 집 뜰 앞에 심었다고 전해지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호도가 전래 된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04.
천연기념물 제169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지정일 : 1965.04.07.
소재지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산14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동백나무숲으로 오백년 수령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 전설에 의하면 약 300년 전 한 지방 관리가 꿈에서 바다 위에 떠 있는 꽃다발을 보고 바닷가에 가보니 정말 꽃이 있어 가져와 심은 것이 현재의 숲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05.
천연기념물 제431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지정일 : 2001.11.30.
소재지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 등 81필지
해변의 모래가 바람에서 육지로 이동해 형성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해당화 군락이나 모래 언덕의 바람 자국 등 독특한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해안 퇴적 지형입니다.
06.
천연기념물 제106호
예산 용궁리 백송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산73-28
수령은 약 2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4.5m입니다.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돌며, 생장이 느리고 번식력이 약해 희귀합니다. 용궁리 백송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청나라에 갔다가 돌아올 때 백송 씨앗을 필통에 넣어와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07.
천연기념물 제365호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지정일 : 1990.08.02.
소재지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09
수령은 약 1,000살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 34m, 가슴높이 둘레 10.4m입니다. 마을에 큰일이 생길 것 같으면 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준다고 전해지며, 마을을 지키고 보호해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기고 있습니다.
08.
천연기념물 제317호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충남 당진시 송산면 창택길 39-2
수령은 약 500살 정도이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5.94m입니다. 조선 중종 때 좌의정으로 지낸 이행이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서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9.
천연기념물 제136호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산293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록수림 중 한 곳으로, 수 세기 동안 자연 그대로 보존된 동백나무뿐 아니라 각종 수목이 빽빽이 자라고 있습니다. 마을 뒤쪽 능선을 따라 형성되어 있어 예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서낭림으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10.
길고 긴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살아온
충남의 천연기념물
이제는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 할
아름답고 소중한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