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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여행길 식후경은 믿음가는 으뜸맛집과 안심식당이 최고!

공주 으뜸맛집 귀빈식당 후기

2021.11.18(목) 14:06:18 | 센스풀 (이메일주소:sensefull7@naver.com
               	sensefull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시에서는 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하여 관광자원 육성은 물론,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으뜸맛집'을 선정하였는데요.
서류심사를 비롯하여 맛과 위생, 그리고 현장심사까지 하여 선정한 업체들인 만큼 믿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으뜸공주맛집으로 선정된 곳은 시에서 배부한 표지판이 입구에 부착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입장하시면 되겠네요.
여행 전 미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으뜸맛집이나 모범음식점등을 찾아보고 가는 것도 한 방법 같아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여행이든 식사는 필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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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얼마전 다녀 온 마곡사 여행길에서 만난 으뜸맛집이면서 모범음식점인 '귀빈식당' 방문후기입니다.
이곳은 마곡사 주차장 옆에 위치한 곳인데요.
사실, 주차장옆으로 있는 거의 대부분의 식당들이 '공주 으뜸맛집'으로 선정된 곳이었습니다.
주로 산채정식을 판매하는 곳들인데 메인음식들이 조금 다르게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한바퀴 휘~ 돌아보고 산채정식외에 서비스로 나오는 음식들에 구미가 당기는 곳을 들어가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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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입구에서부터 솔솔 풍겨오는 이 전 냄새에 군침이 돌아 들어간 곳이기도 합니다.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던지요~
그 옆으로 보이는 공주의 대표 밤 막걸리들도 한몫을 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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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만난 표지판에는 [으뜸맛집,모범음식점,백년가게,안심식당] 여러곳에서 인정된 곳이라 아주 믿음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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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홀 내부가 입식과 좌식으로 나눠져 있고 모든 테이블에 이렇게 1회용 위생비닐로 단장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산채정식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연이어 찬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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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정식을 주문하면 계절에 따라 바뀐 나물 반찬들이 나오는데 테이블을 가득 채웁니다.
거기다 도토리묵과 수육,그리고 바삭한 메밀전까지 아주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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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생선구이와 청국장,역시 정식에 포함된 메뉴입니다.
이곳의 청국장은 국산콩 100%로 주인장이 직접 띄워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니 그 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구수한 청국장 한그릇씩 앞접시에 덜어 놓고
우선 어느산이든 여행길에 빠지면 섭섭한 메뉴인 도토리묵부터 한점 입에 넣어 봅니다.
부드러운 도토리가 젓가락으로 잘 집어 지지 않습니다.
얼른 먹고 싶은데 말이죠~
겨우 한입 입에 넣으니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사르르 입에서 녹아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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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술에 갓 구운 생선살 한점 올려 먹으면 또 밥도둑입니다.
바삭한 전은 어찌나 고소하던지 겉면의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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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깨가 솔솔 뿌려진 수육도 한점!
수육엔 새우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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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별미인 더덕무침도 아주 근사했습니다.
마곡사 주변에는 까 놓은 더덕을 파는 할머니들도 꽤 많았는데요.
한소쿠리 가득 만원에 판매를 하던데 지금 생각하니 "사 올껄" 그랬나 싶네요.
그래도 이 양념맛은 따라 갈 수 없을테니 그냥 주변 식당에서 먹는 것이 옳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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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먹고도 남은 3색 나물은 남겨둔 밥과 또 비벼서 즐기면 더욱 좋습니다.
어느정도 식사를 한 후 비빔밥으로 먹고 싶다하면  커다란 대접에 콩나물과 무생채까지 넣어서 이렇게 서비스로 주네요.
참기름과 고추장까지 넣은 후 쓱~쓱! 비벼서 한입 먹으면 또 다른 메뉴를 추가 주문한 느낌이 듭니다.
밥보다 나물이 더 많은 비빔밥을 듬뿍 떠서 입안 가득 넣어봅니다.
저절로 건강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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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에 배까지 든든하니 이날의 여행길이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담에는 그 옆으로 보이는 다른 안심식당들도 방문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이순간!
건강한 산채나물들이 또 먹고 싶어지네요~

▷ 공주시 사곡면 마곡상가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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