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예산지사가 관리하는 12개(덕산 광천리 광천저수지는 홍성지사 관할)와 군이 관리하는 19개 등 31개를 보면, 노후화는 △30년 미만-7개(22.6%) △30년 이상~50년 미만-9개(29.0%) △50년 이상~60년 미만-2개(6.5%) △60년 이상~70년 미만-1개(3.2%) △70년 이상-12개(38.7%)다.

군에 따르면 안전등급은 △A(우수)-1개 △B(양호)-21개 △C(보통)-7개 △D(미흡)-2개 △E(불량)-0개로, D등급을 받은 시산·은사저수지는 내년 국도비를 확보해 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예당저수지의 경우 지난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정밀안전진단보고서 안정성평가에서 E등급이 나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지진 등으로부터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22억원을 투입해 ‘물넘이확장공사’를 벌였다. 

주요 내용은 △물넘이 신설(폭 15.0m×높이 6.7m×11련) △제체 신설(연장 247.5m×높이 13.3m) △방수로 확장(연장 386m×폭 232m) △친수공원 조성 등이다.

읍면별 농업용저수지 현황(위치, 유효저수량, 완공, 안전등급)은 ■농어촌공사 예산지사 관리 △수철(예산읍 수철리, 78만2500㎥, 1931년, B) △방산(대술 상항리, 205만4000㎥, 1982년, C) △송석(대술 송석리, 141만5600㎥, 1982년, C) △여래미(신양 여래미리, 124만2000㎥, 1990년, C) △하천(신양 하천리, 70만7000㎥, 2012년, B) △보강(광시 대리, 490만㎥, 1982년, B) △산묵(광시 대리, 71만4400㎥, 1982년, B) △예당저수지(대흥 노동리, 4607만200㎥, 1964년, A) △상가(덕산 상가리, 33만3100㎥, 1992년, B) △옥계(덕산 옥계리, 301만3700㎥, 1957년, C) △용봉(덕산 둔리, 51만6700㎥, 1978년, C) △봉림(봉산 봉림리, 221만6500㎥, 1944년, 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