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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축소된 ‘제15회 태안문화제’… 초대전으로 문 열어

15일 태안문화예술인초대전 개막… 21일까지 태안문화원 전시실서 열려

2021.10.21(목) 15:29:09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제15회 태안문화예술인 초대전이 지난 15일 태안문화원 전시실에서 문을 열었다. 초대전은 21일까지 운영됐다. 사진은 초대전 개막식.

▲ 제15회 태안문화예술인 초대전이 지난 15일 태안문화원 전시실에서 문을 열었다. 초대전은 21일까지 운영됐다. 사진은 초대전 개막식.




제15회 태안문화제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증가와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시회만으로 한정해 축소 운영하는 가운데 제15회 태안문화예술인 초대전이 지난 15일 태안문화원 전시실에서 문을 열었다. 초대전은 21일까지 운영됐다.

초대전에는 서각 등 공예와 사진, 서예, 그림 등 태안지역 15개 문화예술단체 81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정낙추 태안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와 문화예술인,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회의장 등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5일 열린 초대전 개막식에서는 태안심포니 오케스트라 현악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초대전을 품격을 높였다.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절단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태안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인 구본욱 경감과 태안교육지원청 이규훈 장학사, 한국미술협회 태안지부 허만복 자문위원 등이 태안군수 표창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진호신 연구원과 태안작은영화관 전홍배 씨, 백화초등학교 허갑진 씨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초대전에서 인사말에 나선 정낙추 태안문화원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태안문화제에 대한 아쉬운 말을 꺼냈다.

정 원장은 “문화원에서는 태안문화제를 알차게 준비했었는데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방역지침에 부득이 문화제를 초대전만 진행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뒤 “전시된 81점의 작품들은 태안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땀과 예술정신이 어우러진 뛰어난 결과물로, 참석하신 모든 분이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작품 감상을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그러면서 “예술작품을 구입하는 것은 우리지역 작가들에게 창작의욕을 북돋아주고 태안의 예술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큰 힘을 보태는 것”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작품에 전념하시고, 출품하신 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찬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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