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주차장에서 반대 집회 갖고 집회 기간 또 연장
충남도와 태안군이 근흥면 도황리 일대에 추진 중 인 광역 해양쓰레기 전 처리장 반대 투쟁위(위원장 이충희)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태안군청 주차장에서 근흥면 줌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반대투쟁위는 이날 집회에서 “태안군은 6만2천명의 군민의 목숨과 황금어장을 짓밟고 관광 태안을 포기하면서까지 사료공장 다섯 곳의 폐수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장을 우치 한 것에 대해 즉각 군민에게 사죄하고 가세로 군수는 물러나라!”며 “태안군 의회는 태안군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함에도 본분을 망각하고 태안군과 한 통속이 되어 충남광역해양 쓰레기 전 처리장 유치에 발 벗고, 앞장 선 것에 대해 사과하고 전원 의원직을 사퇴하라!”등을 요구했다.
▲ 근흥면민 50여명이 지난 11일 태안군청 주차장에서 집회를 갖고 광역 해양 쓰레기 전처리장 반대 입장을 강력히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