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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초가을 날에 찾아간 공주 마곡사

2021.08.28(토) 23:19:27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초가을 날에 찾아간 공주 마곡사

초가을날에찾아간공주마곡사 1

초가을날에찾아간공주마곡사 2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코로나 언택트 여행으로 또는 랜선여행으로 김구선생의 발자취가 있는 마곡사에 가보았는데요. 공주 산성시장에서 버스를 타고 40여분만에 도착하는 전국 유명 사찰이라고 해요.  입구부터 알밤 막걸리향과 더덕향이 진동하는데요. 전  산채비빔밥을 먹고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이름부터 으시시한데요.  산채로 비빔밥?
이제 더위는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다가오는 것을 길 가장자리에 코스모스를 통해 알수가 있어요.

초가을날에찾아간공주마곡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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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의 일주문이 전국의 사찰과 비교하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수가 있는데요. 바로 일주문과 대웅전의 거리가 가장 멀은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운동도 되구요. 산새소리와 풀벌레소리가 오묘하게 교차되는데요. 
사찰 안으로 상사화가 멋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여느상사와는 다른 분홍색을 띄는데요. 상사화의 전설 여기에 있는것 같아요. 스님과  보살님의 이루질수 없는 사랑이요. 그 의미로 꽃과 잎이 만나지 않는다는 것이예요.  코로나에도 산사는 안전지대 인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에 언택트 여행으로 마곡사를 찾는이가 많아요. 그래도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필수 인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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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날에찾아간공주마곡사 7


마곡사는 역사가 깊어서인지 전국에서 찾는이가 많다고 해요. 막상 찾아오실려면 큰맘먹고 와야되는것 잘아시죠.  한국 불교의 정수를 담아낸 7곳의 사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있어요. 안동의 봉정사, 영주의 부석사,양산의 통도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가 바로 한국의 명 사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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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의 큰 특징은요. 바로 백범 김구선생이 출가 했던 사찰이고요. 티베트계통의 석탑이 있으며 남방화소로서 전문적인 불화를 그리는 스님들을 교육해 내는 사찰이예요.  곳곳에 살펴볼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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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템플스테이로 산사에서 수양하고 다도체험하는 기회를 가져볼만하구요. 꼭 김구선생님의  산속 산책길을 걸어 보실것을 추천 드립니다. 옛날부터 춘마곡추갑사 라 해서 봄에는 마곡사가 볼만하고 가을에는 갑사 풍광이 좋다고 하는데요. 전  거꾸러 와보았습니다. 시원한 내를 맨발로 걸어가면 해탈의 경지에 도달할수 있어요. 어여와봐 공주 마곡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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