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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험하고 어질다는 아산의 명산이라는 영인산

2021.08.27(금) 15:00:29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은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으며 바다와 면해 있어서 중요한 요충지였던 곳입니다. 그곳에는 사시사철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영인산이 있고 자연휴양림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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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의 정상에 우물이 있는 경우는 많지가 않은데 조금은 독특한 산입니다. 산의 정상에는 백제 초기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영인산성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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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숲 속의 집들은 대부분 통나무로 만들어진 집이 있는데 널찍한 공간과 주방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물놀이터는 코로나19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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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속의 산책로들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서 가볍게 운동하듯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연계돼 있는 수목원은 약 52만㎡의 부지에 암석원, 침엽수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다양한 주제 공간에 12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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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이 드리워져 있어서 한 여름에도 돌아다니는데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청일전쟁이 일어났던 곳이기에 이를 기억하기 위해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정상에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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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와 일본이 전쟁을 일으켰는데 일본땅도 아니고 청나라 땅도 아니고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킨 시련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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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의 위로 조금 더 올라와보았습니다. 이곳에 오니 등산을 위해 올라온 사람들의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휴양림이나 여러 곳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을 많이 가봤지만 트럭을 타고 오셔서 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부부가 나름의 낭만을 즐기면서 영인산 자연휴양림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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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364m로 낮은 산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어 가족동반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가 편리한 곳으로 1km 정도를 더 올라가면 630m를 짚라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어드벤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휴양림에 조성된 아이들의 놀이터는 나무로 만들어져 안전하고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학습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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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나무, 물, 바위, 구름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과 치유의 체험 장소인 영인산 자연휴양림에는 산림 전시물뿐만 아니라 곤충모형과 숲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며 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놀이터가 친환경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공간에 여유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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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이 좋고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것이 적성에 맞는다면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전문자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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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테라피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삼림욕 효과를 말하며 삼림 환경을 이용해 심신의 건강유지 및 증진, 질병 예방을 지향하는 진보된 삼림욕을 말하는데 산림욕이라는 말이 등장한 것이 불과 40여 년이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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