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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웃음꽃 넘치는 청양을 위해 조성되는 청양의 오래된 젊은거리

2021.08.02(월) 14:48:22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청년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청년을 나이로 규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요. 그러다 보면 계층의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어떤 나이까지는 지원을 해주고 그 나이를 넘어서면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면 그것도 문제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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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청년들의 에너지는 확실히 활력을 부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충청남도에서 당진과 같이 규모가 있는 도시도 있고 내포신도시같이 신도시도 있지만 군 단위는 많이 쇠퇴했습니다. 특히 청양군은 활력이 필요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청년창업으로 청양의 맛있는 동네라는 '청맛동'이 조성되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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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벽화 등과 함께 새로운 색이 입혀지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언론이 말하는 청년은 정말 단편적이지만 그렇게 쉽게 규정지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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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청춘거리에는 창업 공간 4곳(구 청양다방, 비봉방앗간, 화성양조장, 운곡한약방 자리)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청양에 머물며 2021년 한달창업 in  청양군이 본격 운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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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참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바로 사회적 경제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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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맛동이 있는 거리의 가운데로는 작은 실개천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실개천은 오래간만에 봅니다. 대도시에서는 대부분 실개천이  모두 덥혀져서 보이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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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는 마을공동체나 사회적 경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를 재생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과 유사하지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시도가 되고 있습니다. 청양읍 지역은 과거 중심지 역할을 했던 원도심입니다. 기존 지역의 자원이나 문화를 살려 원도심을 재생하는 것이 청양의 관심사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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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만들어진 음료를 이곳에서 파는 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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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대합실은 이렇게 작았었나요. 옛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참 어려웠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래기다려서 다른 지역을 오가곤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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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여관으로 활용되었던 곳도 지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에 기자들이 와서 취재를 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청맛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행사만 진행한 달빛마켓은 오는 8월 첫 번째 본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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