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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남도교육청 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인증된 월하성 cafe

2021.07.09(금) 12:03:05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가지지 못한 매력을 인공적인 수술 등을 통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다. 뭐가 그렇게 심각한지 모르겠지만 생각이 너무 많았던 시기를 보냈다. 가장 큰 장점인 함박웃음의 가치를 잊은 채 말이다. 입이 유달리 크고 입꼬리가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누가 보아도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해왔는데 그 가치를 잘 몰랐었다. 월하성의 도예 cafe에 가면 볼 수 있는 도자인형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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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월하성 도예 Cafe는 3년마다 인증을 받아야 하는 충청남도교육청 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2019년에 재인증을 받았으니 2021년 올해 말까지 유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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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자리한 도예작품들은 하나같이 웃고 있는 모습이다. 그것도 입을 최대한 벌리고 있다. 필자의 경우 배트맨의 조커처럼 굳이 입을 찢지 않아도 될 만큼 입이 큰 편이다. 요즘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그 매력을 처음부터 보여줄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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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때론 자신의 감정에 의해서 방사성 물질처럼 불안한 존재처럼 될 때가 있다. 행복의 본질에 대한 소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도 있다. 우리는 반대의 것을 보고 어떤 사물의 본질을 깨닫곤 한다. 차가움이 없다면 뜨거움도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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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내부는 이곳에서 만들어진 작품들과 체험에 의해서 만들어진 작품들도 있다.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 작품들은 언젠가는 사람들의 손에 쥐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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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화권에서는 행복을 뜻하는 단어가 있다. 영어 단어인 happiness와 프랑스어 단어인 bonheur와 에스파냐어 단어인 felicidad는 같은 의미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것에 대한 선입견이 때론 웃음의 가치를 잊어버리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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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서 바라보는 농촌의 풍경도 마치 바다를 보는 것만큼이나 만족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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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면서도 한적한 풍경속에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할스의 그림에는 밝게 웃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웃음은 있지만 저항으로서의 웃음은 사라져 버리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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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촌체험학습장이라고 함은 농업이나 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공익적 기능과 제 자원의 교육적 가치를 후계세대에게 부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학습교육농장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무려 2008년에 최초로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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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의 콘셉트는 웃음이 있는 도자인형이다. 원래 인간에게는 웃을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진화하면서 자신이 상대방에게 해가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안 쓰던 근육을 써서 만든 것이 웃음이다.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었으니까 마음에 웃는 얼굴 움켜쥐고 빨리 진짜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 환한 웃음을 가져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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