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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추억속의 주산 간치역을 아시나요?

2021.06.29(화) 00:43:46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추억속의  주산 간치역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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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이번호는  장항선의 추억이 있는 간이역 간치역을 가보았는데요. 가는 길에 지성을 드리는 민간 보살이 자리하고 있어요. 옛날 과거길의 안전을 비는 수호신과도 같은 서랑당과도 같은 길인 것 같아요. 저 멀리 과거 장항선 육교가 흉물같이 남아 있어도 나름 운치가 있어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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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로 바쁜 농가에는  이슬을 먹은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어요. 알이 튼실하죠. 주산하면 홍산면과 인접하여 판교역과 더불어 많은 사람이 오고가고 했던 역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전 간치역의 탄광차와 시멘트 포대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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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빠름을 알다 보니 간이역은 폐역이 되어 꽃잎만 날아들지라도, 사람이 거닐던 자취는 때가 되면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산농고 선생님이었던 신동옆 시인도 아마 간치역 거리를 걸어보고 생각에 잠겼는지도 몰라요.  지금은 직선화 철로로 인해 시설들과 부목이 정리되어 있지만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는 주산의 간치역을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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