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는 5월 5일부터 18일까지 창작그룹 ‘시호일’의 정기전 ‘오늘의 온도’를 개최한다.

시호일은 ‘매일이 좋은 날’ 이라는 창립이념 아래 대전과 영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작가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이미정갤러리에서 창립전을 개최한 이후 다섯 번째 회원전을 열게 됐다.

창작그룹이라는 타이틀은 회원들이 회화에 국한하지 않고 자유로운 소재와 장르를 넘나들며 서로  협업하며 창작활동을 도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김경희, 박경진, 배가영, 이은경, 이은정, 전은, 최윤희 등 일곱 명의 작가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이미정 관장은 “이번 전시회 ‘오늘의 온도’는 시호일 회원들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여러 가지 각기 다른 온도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