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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서천신용협동조합 조남호 이사

“서천신협은 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합니다”

2021.05.06(목) 10:55:27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2358@hanmail.net
               	news2358@hanmail.net)

서천신용협동조합 조남호 이사장

▲ 서천신용협동조합 조남호 이사장


서천신용협동조합 임직원들

▲ 서천신용협동조합 임직원들



2020년 신협 자산 1200억 원, 조합원 12천명 달성

 

조남호 이사장 탁월한 경영능력·왕성한 활동인정 받아...”

서천신용협동조합(이하 서천신협)을 이끌고 있는 조남호 이사장이 취임한지도 벌써 7년이 지났다. 그동안 서천신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며 조합원들에게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조남호 이사장은 20여 년 간 서천신협 이사를 비롯해 수석감사와 이사장을 역임 하면서 신협과 함께한 금융통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로 경영 베테랑이기도 하다.

특히 그의 전공(경영학 석사)에서 우러나오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왕성한 활동으로 충남 남부지역 이사장 협의회 회장과 충남 이사장 협의회 부회장직을 수행 하면서 서천신협의 위상을 전국에 각인 시키고 있다.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으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보고 해결하며 지역사회에 환원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이사장을 역임한지 7년이 지났는데?

그간 신협 이사를 비롯해 수석감사와 이사장을 역임하며 서천신협과 함께한지도 20년이 흘렀다.

지역 금융기관인 서천신협은 수익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주민을 우선하는 금융정책이야말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서천신협의 설립목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신협은 순수 민간주도의 자생적인 협동조합의 성공모델로 그동안 서천지역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를 잡아 왔다. 따라서 대표적인 서민금융의 역할에 맞게 자영업자나 저신용 근로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햇살론을 비롯한 담보가 없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대출 소외계층을 위한 서민지원 대출을 지속적으로 취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창구영업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고객을 직접 찾아 상품 개설 및 금융상담을 돕는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직 내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 연수를 적극 독려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서천신협의 더 나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사장으로 경영 철학이 있다면?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고 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서천신협은 자산 확충을 비롯해 화합과 소통경영, 문화 후생사업의 다양화를 가장 높은 목표로 삼아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신용협동조합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신협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신뢰도와 충성심이라는 기본 목표아래 경제적으로 힘든 조합원을 신협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 드리고 기존의 조합원들이 더 번창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조합원들이 신협을 더 신뢰하도록 하는 것이다.

믿음과 신뢰가 쌓일수록 신협이 더욱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것이라 믿기에 이와 같은 경영이념으로 더욱더 끈끈한 유대의 조합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그간의 성과가 있다면?

지난 2008년에 준공된 서천신협 본점과 2013년 개점한 장항지점은 지역 금융기관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고 취임 후 조합원과 서천의 지역민의 편익과 올바른 장례문화를 위해 신협 서해병원 장례식장을 개점해 저렴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취임 첫해 자산 800억 원을 약속했던 것이 1000억 원을 넘어 현재 1200억 원을 넘긴 것도 성과라 말씀드리고 싶다.

또한 2020년에 지역 차상위계층을 위한 1000만원 후원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서천사랑 장학회 500만원을 기부, 코로나시대에 마스크를 어렵게 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 배달하는 등 사회환원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2020년에는 최우수조합에 선정 되는 등 지난 7년 동안 우수조합과 최우수 조합을 매년 달성해 조합의 실적 면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환원사업 계획이 있다면?

역대 이사장님들이 환원 사업을 참 잘하신 만큼 그런 점을 본받아서 저 또한 이러한 경영 철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협 정신이 결국에는 서민들에게서 비롯되는 것인 만큼 우리가 수익을 창출하면 지역의 이웃들에게 환원해야 함이 신협 정신과 맞물려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 사회 환원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사장으로서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성경 말씀에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나니라는 구절이 있듯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선 믿고 맡겨주신 만큼 배당을 많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이사장으로서는 조합원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 최대의 혜택이고 이는 조합에 대한 조합원의 믿음을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 믿음은 수익 창출로 이어지기에 그 수익으로 사회 환원사업을 더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의 운영 계획이 있다면?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사회, 경제, 지역의 작은 중소기업까지 큰 타격을 입으며 금융업계에도 큰 타격이 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코로나 시대가 금융의 입장에선 IMF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 시기에 서천신협을 아껴주시는 조합원들께 정말 감사하며 임직원들과 노력해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2020년 자산 1200억 원, 조합원은 12천명을 달성한 만큼 2021년에는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 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에게는 복지와 더 많은 배당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조합원들의 염원의 무게를 절실히 느끼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서민들, 그리고 모두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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