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검상농공단지(협의회장 이성로)에서 인근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칭송을 받고 있다.
검상농공단지는 수년간 인근 마을 지역주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약 200여 명을 초청해 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고, 선물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에는 성의껏 선물을 준비해 마을별로 전달했다.
검상농공단지는 올해에도 경로효친의 달 5월을 맞아 4일 검상통, 봉정통, 이인면 만수리 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검상농공단지 이성로 협의회장은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인근 3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우리 공단기업체들이 성장,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며 “검상농공단지가 설립된 지 30년이 되는 내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공주시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어 항상 감사하다”고 밝혔다.
검상농공단지는 1992년도에 준공돼 2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검상농공단지는 현재 20개 업체에 2,5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공주시 농공단지 중 고용효과가 가장 크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농공단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검상농공단지는 솔브레인(주), 솔브레인SLD(주), 대주중공업(주), 대성산업가스(주), ㈜신일팜글라스 등 화학, 철강, 의료기 분야의 업체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검상농공단지는 코로나 19 이전보다도 근로자가 약 300여 명이 더 증가, 코로나 19로 인한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