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74)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협의회 청양군지회장이 장애인복지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민우(74)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협의회 청양군지회장이 장애인복지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으로 4월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서다.

이 회장은 30여 년 동안 지체장애 당사자로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노인 및 지역 복지와 더불어 장애인복지에 이바지 해왔다.
또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몸소 실천,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연계 활동을 위한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를 건립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2005년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를 수탁·운영함은 물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도단속,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에도 기여했다.
또한 장애인 종합민원상담실 운영,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사업, 저소득장애인 무료 혼례 및 생필품 지원 등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봉사해왔다.
이밖에 장애인의 날 맞이 기념식을 계기로 매년 10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유도와 비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화합의 장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