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화력이 실내 체육시설 없던 시골학교 초락초에 다목적 경기장 시설을 지원했다.

▲ 현대제철이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시설에 물품을 기탁했다.

▲ 현대제철 직원들의 헌혈캠페인 동참 모습

-실내 체육시설 없는 시골 학교에 다목적 경기장 지원한 당진화력
-가정의 달 맞아 복지시설에 나눔 실천한 현대제철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가 지난 4월 29일(목) 당진시 석문면 소재 초락초등학교에서 ‘푸레기 꿈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 나미경 초락초등학교장, 염태상 석문면장 등이 참석했다.

‘푸레기 꿈동장’은 초락초등학교 내 유휴 부지(1,200㎡)를 활용한 다목적 경기장으로서, 당진발전본부의 지원을 통해 취약한 교육인프라를 개선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전의 초락초는 당진시 관내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유일한 초등학교로서 테니스, 하키, 컬링 등 특정 체육활동을 학교 복도에서 진행하는 등 공간제약으로 인해 불편함이 매우 컸다.

이에 추진하게 된 이 공사는 2020년 11월에 착공해 약 5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당진발전본부는 총 공사비 7천3백만 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초락초 관계자에 따르면 ‘푸레기 꿈동장’은 주말 및 수업시간 외에는 초락도 마을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은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 생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진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학교에 코딩, 드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에 기탁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28일 현대제철 고로사업본부 박종성 본부장과 고영훈 총무실장은 당진시청을 방문해 1400만 원 상당의 간식상자 외 3종 물품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관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준 현대제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나눔 문화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본부장은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4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충남도내 부족한 혈액 수급량 안정화를 위해 2차 현혈캠페인을 진행했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헌혈증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