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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 마을과 학교 경계 허물다

[서산]대산초, ‘길·마당 대산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연계 동아리 운영

2021.05.03(월) 09:37:47 | 충남포커스 (이메일주소:csy08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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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초등학교(교장 이경호)에서는 지난 4월 28일(수), 5·6학년을 대상으로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을 했다.

길·마당교육공동체는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마을, 배움 활동이 일어나는 마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마을, 어른을 공경하고 키우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과 연대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한다.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마을의 교육자원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주체적인 배움이 가능하도록 마을과 학교,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학교의 실천 가능성을 제시한다.

대산초는 학년별 창체 동아리와 연계한 지역체험 활동 ‘길’ 학교와 학년별 교과와 연계한 지역체험 활동 ‘마당’학교를 통한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마을과 연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하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마을학교 연계 동아리는 ▲난타학교 ▲방송댄스학교 ▲당구학교 ▲흙살림학교 ▲스포츠피구학교 ▲방송반 6강좌로 3·4학년은 학급단위로, 5·6학년은 동아리별로 나눠 학기 중 매월 1회 운영하는데 이 날, 학생들은 스스로 선택한 동아리에서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오전시간 동안 활동을 했다. 
  
김영자 흙살림학교 대표는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고 도자기를 구우며 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여명이 참여한 난타학교에서 5학년 문 모 학생은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정말 활동하는 내내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땀에 젖은 모습으로 활짝 웃었다.

당구학교에 참여한 6학년 박 모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당구를 쳤던 경험을 살려 친구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어서 기뻤고 당구 동아리가 생겨서 즐겁다.”고 말하며 “당구가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말하기도 했다.

성진숙 교감은 “스포츠 체험, 진로중심, 체험중심, 견학중심의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계획되었지만 코로나19로 축소된 것이 아쉽다. 2학기에는 더 많은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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