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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세상에 전하는 브람스의 위로’

서산시립합창단, 18일 서산문화회관서 콘서트 열어

2021.05.03(월) 09:04:16 | 충남포커스 (이메일주소:csy0875@hanmail.net 
               	csy0875@hanmail.net )

지난 4월 8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 제3회 기획연주회 모습

▲ 지난 4월 8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 제3회 기획연주회 모습



서산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서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형일)의 교양음악 강좌가 오는 5월 18일(화) 저녁 7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슬기로운 서산시민의 문화생활이라는 주제로 ‘세상에 전하는 브람스의 위로’라는 제목의 이번 프리 콘서트 렉처는 공연과 강의가 합쳐진 말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그 곡을 작곡한 작곡가의 삶과 작곡 배경을 지휘자의 해설로 직접 들어 보고 그 곡의 주요 테마를 서산시립합창단의 연주로 미리 들어보는 시간이다. 

이번 콘서트 렉처는 작년 모차르트 레퀴엠의 ‘애프터 콘서트 렉처’ 에 이어 서산시립합창단이 준비한 두 번째 시리즈로, 우리가 사랑하는 작곡가 브람스의 생애와 사랑 이야기, 19세기에 벌어진 순수 음악을 둘러싼 대립과 논쟁, 그리고 인류 최고의 음악 유산중 하나인 독일 레퀴엠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시범 연주로 서산시립합창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현재 서산시립합창단의 지휘자이자 한세대학교 겸임 교수인 서형일 교수가 나선다.

강의와 지휘를 맡은 서형일 지휘자는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은 음악의 위대함으로 듣는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음악이라며, 6월 1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서산 시민들이 찾아오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리콘서트 렉처를 준비했다.”면서 시민 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프리 콘서트 렉처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50석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5월 3일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osan.go.kr/culture/index.do) 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편, 서산시립합창단은 앞선 4월 8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3회 기획연주회 ‘다시 돌아, 봄(春)’을 공연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줬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음악, 뮤지컬, 올드팝, 재즈 등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합창 뿐 아니라 솔로와 이중창, 삼중창, 여성합창과 남성합창까지 다양한 형태의 연주와 연출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였다.

특히 국내외 성악 콩쿨을 석권하고 세계 유수한 무대에서 활동한 후 현재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최종우 교수가 특별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이루었다.

서형일 지휘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지 일 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다시 봄이 되었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싸움을 결국 이겨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노래로 전달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공연인 6월 정기연주회 브람스 레퀴엠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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