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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多 행복한 방과 후 돌봄

모두다교육조합, 전대·북창·한정초에서 방과 후 돌봄 김지철 교육감, 북창초·라온돌봄센터 돌봄 현장 방문

2021.04.28(수) 17:25:57 | 당진시대 (이메일주소:d911112@naver.com
               	d911112@naver.com)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로 들어가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모두다(多)꿈마중협동조합(대표 박진호, 이하 모두다교육조합)이 북창초와 전대초, 한정초에서 방과 후 돌봄에 참여한다. 지난달 22일부터 수업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21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북창초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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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교육조합은 2014년 학부모 그림책 모임으로 시작해 2019년 전대마을학교로 설립,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해 왔다. 아이를 함께 잘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모인 학부모들은 전대초에서 방과 후 돌봄, 방학 돌봄 등을 제공해 왔으며 학생 자치동아리를 육성해 왔다.

전대마을학교에서 더 나아가 지난해 모두다교육조합을 설립했으며, 일부는 고려인 동포 가정 돌봄 제공을 위해 초록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배정화)을 구성했다. 모두다교육조합은 올해부터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모두다협동조합은 학교 시설을 이용해 돌봄을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장이 학교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사례다. 이를 통해 조합원인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창초에서는 수요일마다 동아리 돌봄 형식으로 놀이체육과 전래놀이, 천연용품, 토탈공예, 동극을 진행하며 그 외에 월·목·금요일도 방과 후 돌봄을 실시한다. 한정초에는 월·목·금요일에, 전대초에서는 토요일을 활용해 스포츠 등의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모두다교육조합에서는 방학 기간에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는 1~2학년 외에 3~4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박진호 대표는 “3학년 이상의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없어 방치되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를 보완하고자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동아리를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을 개방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NH농협 충남영업본부에서 방과 후 돌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트북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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