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8, 은5, 동5 등 18개 메달 획득...김민정 선수, 여중부 3관왕에 올라
특히, 2학년 김민정 선수는 여중부 800M, 400M, 1600MR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남중부 천재경(3학년) 선수와 여중부 이예람(1학년) 선수는 각각 포환던지기 금메달과 원반던지기 은메달을, 허규만(2학년) 선수는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신수진(1학년)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충남 소재 단일 중학교에서는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감독교사 최현길과 지도자 김종순, 박성민은 “이번 제49회 충남소년체육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라며 "인권이 존중받은 훈련 환경과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더 성장하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박근수 교장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힘든 육상훈련을 병행하며 좋은 실적을 거둔 학생선수들이 대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