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루리봉사단은 지난 4월 24~25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책상, 의자, 책꽂이를 만드는 ‘꿈터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꿈터전 만들기’는 코로나19의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되고, 가정에서 생활하며 학습하는 시간도 늘어남에 따라, 저소득층 가구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책꽂이를 만들어 학습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루리봉사단 회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소중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만들어진 책상과 의자, 책꽂이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에 11명의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로 회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진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책상과 의자, 책꽂이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꿈과 희망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는 회원들이 있기에 좋은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