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건다가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한국어교육 개강
▲ 한국어교육 김영미 교육생대표(왼쪽)가 이재철 센터장에게 배움 관련 내용이 담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건가다가센터 직원소개, 한국어교육 안내 및 강사소개, 박미정 강사대표와 김영미 교육생대표의 선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건가다가센터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의 역량강화가 목적으로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습득에 도움주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토픽(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한 5개 반이 실력에 따라 구성되고, 반별로 연 40회 강의가 실시된다.
반편성은 초급(1~2급), 중급(3급), 고급 산동반(3~4급), 고급 집합반(4급), 야간반(4~5급. 온라인 교육) 등으로 유옥수, 서은순, 박미정, 김태강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이재철 센터장은 “지난해는 한해 활동과 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해 아쉬웠다. 한국어교육 참여자는 많이 배우고 익혀 우리 문화와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황우원 군 복지정책과장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워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어 달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