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정착 유도…청양 사자산체험마을에서 체험
귀농형 프로그램 참가자 4명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교식(사진)을 갖고 오는 7월 까지 약 3개월 동안 별도 참가비 없이 농촌 이해 체험(영농·실습, 교육), 일자리 체험, 지역민 교류(간담회·마을행사), 재능 나눔 등 농촌 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은 주거와 연수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 받으며 해당 마을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정책 참여자는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인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유선·영상 면접을 통해 선정·결정됐다. 운영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마을이나 공동체로서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와 교육장, 운영 인력을 갖춘 객실 3개소 이상을 갖춘 마을로 2곳이 선정됐다.
귀촌형 프로그램으로 26일에는 칠갑산 산꽃마을에 도시민 3명이 입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 농촌 유입을 통한 농업 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이 기대된다”며 “청양에서의 귀농·귀촌 체험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