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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오염수 방출 "방사능 왜란"

2021.04.20(화) 16:21:30 | 뉴미디어팀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무공의 후예, 충청남도가 이순신의 마음으로
‘방사능 왜란’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70%는 바다입니다.
바다는 어느 한 국가의 것이 아닙니다.
지구가 하나이듯 바다도 하나인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일본 정부는
이처럼 분명한 과학적 진리를 무시하고,
세계와 인류 공통의 상식을 저버리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한국과 중국 등 인접국과 국제사회와의 협의 없는
일본의 무책임한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에 반대하는 것은
단순히 한-일 간의 갈등과 관련된 문제가 아닙니다.
 
전세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모든 인류와 환경,
그리고 지구와 후손의 미래가 달린 과제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인류를 향한 선전포고에 다름 아닙니다.
 
일본 정부가 세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방사능 왜란을 시작한 만큼 충청남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막는 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먼저, 17개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하고
단호하게 공동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 형식의
공동협력기구를 만들 것을 제안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법·제도·과학적 대응논리를 마련하고
정치적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등 17개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충남이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와의 공조,
그리고 세계 시민들과의 연대입니다.
 
국제교류를 맺고 있는 세계 지방정부와 협력하면서,
다양한 국제기구의 공조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특히, 제가 의장으로 있는 언더2연합을 통해
국제적 공동성명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 공동 대응할 것을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와 인류 공동체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도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국제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와 함께 이를 막아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 차원에서는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사능 영향 분석에 힘쓰는 가운데,
철저한 수산물 관리로 어업인의 피해를 막고,
우리 도민의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충남의 바다, 한국의 바다, 세계의 바다를
충청남도가 앞장서서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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