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차 충남한바퀴 오감만족 보령중앙시장 나들이
북적북적 사람 냄새나는 곳!!
자막 : 북적북적 사람 냄새나는 곳!!
보고~
먹고~
느끼고~
즐기고~
여기는 어디??
오늘은 정이 넘치고 행복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오감만족 전통 시장 나들이 시작합니다. ”
장소자막 : 충남 보령중앙시장
아영 : 안녕하세요?
회장 :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김일환 / 보령중앙시장 상인회 회장
아영 : 사실 전통 시장이 진짜 많잖아요
근데 이 보령만의 특화된 상품이 뭐가 있을까요?
회장 : 저희 시장의 특화된 상품은 ‘김과 건어물’이 유명하고
저희 시장은 보부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시장입니다
원홍주육군상무사라는 보부상의 조직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정보자막 : 보령중앙시장
- 홍성, 광천, 보령 등에서 활동한 보부상 조직
“원홍주육군상무사” 계승 시장
태복 : 본격적으로 먹고 시작하는 거 어때요?
아영 :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태복 : 오케이~
자막 : 보령중앙시장의 별미 ‘멸치 국수’
자막 : ‘보부상 활동지’답게 역시 “시장 국수”가 유명
아영 : 저는 비빔국수!
감사합니다
태복 : 우와~~
아영 : 냄새 어때요?
자막 : 진한 바다 향이 올라오고~~
태복 : 너무 좋아
아영 : 잔치국수 먹을 걸 그랬나?
비주얼 너무 좋은데
자막 : 술술 들어가는 면발
태복 : 오~~ 담백해
한번 국물 먹어볼래요?
아영 : 오~~ 진짜 깊다
아영 : 비빔국수 갑니다
자막 : 폭풍 면치기
아영 : 가득 찬 맛
상큼하고 매콤하고 아삭아삭한 맛
자막 : 국수 먹고 에너지 뿜뿜~
황혜옥 / ‘ㅍ’국수집 회장님 (20년 째 국수집 운영)
사장 : 저는 (보령) 멸치랑 여러 가지 섞어서...
나는 이 집에서 장사한지 이십 년이 되었는데
할머니하고 딸이 할 때 내가 같이 했어
내가 여기서 일하다가 우리가 산 거지
아들하고 우리 며느리하고
태복 : 코로나 빨리 사라져서
국숫집도 만날 잔치 분위기였으면 너무너무 좋겠어요
사장 : 고맙습니다
태복 : 근데 시장에 왔는데 맛있는 게 또 있을 거 같아
아영 : 2탄 들어갑시다
저 더 먹을 수 있어요
자막 : 곧바로 2차를 가는 식신 원정대??
자막 : 예부터 시장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던 ‘국밥’
아영 : 과연 보령중앙시장의 국밥은
어떤 맛일지 들어가 보겠습니다
자막 : 태복 ? 소머리국밥
아영 ? 돼지국밥
자막 : 사장님이 덤으로 주신 “순대국밥”까지~
자막 : 뜨끈뜨끈 그윽한~ 국밥의 향연
아영 : 식감~
태복 : 씹히는 식감?
자막 : 쫀득쫀득 씹는 맛이 일품
아영 : 한 개만 가져가세요
자막 : 나눠먹고
자막 : 말아먹고
태복 : 건어물!!
빠뜨릴 수 없는 건어물
아영 : (아까 우리가 먹은) 멸치가!!
태복 : 육수용 멸치
이게 최고 좋을 것 같아
말풍선 자막 : 집에서 보령 멸치국수 만들어먹을래~
태복 : 나 아까 피디님 뱅어포 맛있었던 것 같아
이거 진짜 맛있어
여기에다가 고추장 양념해서
칙칙칙 발라서 햇볕에 말리면~
자막 :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아영 : 술안주!!
또 술 좋아하시잖아요
태복 : 술주!
이모님~ 저 이거 뱅어포 사고 싶어요
아영 : 안녕하세요?
아영 : 향이~ 벌써부터 김 향이~
태복 : 가게에서 진짜 맛있다
여기에서 추천해 주고 싶다
그것 좀 보여주면 안 돼요?
자막 : 뭐니 뭐니 해도 효자상품은 “보령 김”
아영 : 오! 향이 너무 좋아
바다향~
사장 : 드셔보세요
아영 : 감사합니다
이거 파는 거 아니에요?
사장 : 괜찮아요
자막 : 큰복언니 ‘보령 김 향을 제대로 맡는 방법’
자막 : 내가 하면 힙~ “김 부채질”
아영 : 어때요?
냄새 좋아요?
태복 : 아우~ 그냥 자연의 바다 향기가 그대로 나네
아영 : 감사합니다
태복 : 건어물 집도 다녀왔고 또!!
아영 : 이게 보부상이에요!
이 짐을 메고
태복 : 내가 메볼게요
이거 팔러 가야 해
자막 : 갑자기 상황극
아영 : 아니 뭐 파셔유?
태복 : 이거 김 씨 아저씨가 가지고 오라고 해서
근데 이거 왜 안 돼~
자막 : 시장 패션을 지나칠 수 없는 ‘큰복언니’
태복 : 이거 입어보면 안 돼?
아영 : 이거 사시게요?
태복 : 안 돼 안 돼
일단 참아야 해
아영 : 과소비야 과소비
절제해야 해요
시장만 오면 다 사고 싶잖아요
태복 : 먹고 싶고 사고 싶고
아영 : 어? 잠깐만!!
여기 새우젓도 유명하잖아요
자막 : 점포 안팎으로 수십 개씩 쌓아 놓은 새우젓 통
자막 : 잡히는 시기에 따라 맛이 다르고~
이름과 가격도 달라지는~
자막 : 서해의 생생 새우로 만든 ‘새우젓’
자막 : 동백화를 맛보는 큰복언니
태복 : 아우~ 좀 짜다 흐흐
자막 : 보령에만 있는 특산품 매장
자막 : 시장 한가운데 있는 “행복쉼터”
아영 : 시장 한가운데 행복쉼터가 있네요
좋다~!!
아영 : 안녕하세요?
자막 :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자막 : 보령중앙시장 행복쉼터
(카페 + 쉼터 + 키즈카페 + 청소년 쉼터 + VR 게임)
아영, 태복 : 잘 먹겠습니다
짠~!
회장 : 이게 보부상입니다
자막 : 아이들을 위한 전통 시장 체험도 운영
보부상 인형 말풍선 자막 : 보령중앙시장에 놀러오셔유~
태복 : 보부상 옷을 바다색으로 칠했어요
오늘 너무 좋은 체험을 해서 행복하네요
피디 : 문제 있어요?
아영 : 저는 이렇게 뒷면도 신경 썼는데
이 차이를 보세요
빈틈의 차이?
지역 주민들의 애환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보령중앙시장 나들이~~!!
자막 : 보령 주민들의 애환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보령중앙시장”
여러분도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보령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전통 시장에도 꼭 들르셔서
보령의 넉넉한 인심과 정을 느끼고 가시길 바랍니다.
아영, 태복 - “보령중앙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자막 :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보령”
보령 전통 시장으로 놀러 오세요~~!!